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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는 일 찾기가 왜 이렇게 어렵지?
대학을 졸업하고 약 1년 6개월이 지난 후
겨우 취업했던 경기도의 회사가 있었다.
전공과는 전혀 다른 일이었고
당시 나는 대학교에서
친구들도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었기에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사회생활이라는 것을 해본 경험이 별로 없었다.

게다가 맡은 업무도 성격에 맞지 않는 일이었기에
제대로 처리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고
그러다 보니 이래저래 직장 내에서
상사들에게 치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고 해서 노력을 안 해본 것은 아니었지만
결국, 좋지 않은 평가가 반복되다 보니
직장에서 잘리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 이래저래 훌륭한 조언을 해 주며
일을 도와주거나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사람도 많았다.
그들이 해 준말들 중 공통된 말은
자기가 어느 정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성격에 맞는 일을 하라는 것
그리고 자신이 없으면
회사가 돌아가지 않을 만한
중요한 업무를 맡으라는 것이었다.

직장을 그만둔 나는
내가 잔머리를 굴리거나
임기응변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같은 일을 변함없이 꾸준히 하면서도
잘 견딘다는 것을 알아냈고
그 뒤로 생산직에 종사하며
열심히 일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그 대신 쉬는 날이 없네..
회사에 내가 없으면 안 되느냐 생각해보면
그건 또 아닌 것 같다..
아직까지 나는 사회에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걸까..
다른 직장을 찾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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