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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의 영상 통화가 너무 옵니다
애기를 낳고 시부모님의 영상 통화가 너무 자주 오십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을 하고도 아이를 좀 늦게 가졌어요.
약 2년 정도의 신혼 생활을 보내고
아이를 가지려고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잘 생기지 않아
8년만에 아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양가 부모님들은
대체 언제 아이를 키우려고 그러시냐며
항상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손주가 생기자
너무 행복해 하십니다.

그런데 다 좋은데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너무 자주 전화를 하시다 보니
하루종일 아이를 돌보는 제가 지치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저희 친정 엄마와 아빠가 전화 오시는 거야
비교적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엄마와 저는 제가 어릴 때부터 친구처럼 지내왔기 때문에
하루에도 10번이 넘게 전화가 오지만,
제가 바쁘거나 할 때면
쉽게 전화를 끊으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시부모님 댁에서 오는 전화는
그렇게 끊을 수가 없네요.

저희 집이 시댁에서 1시간 거리인데
가까워 보여도 생각보다 자주 갈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하루에만 8번 이상 영상 통화가 오시는데
밤에 잠을 못자서 아이가 잠들때 같이 좀 자려고 하면
그때마다 영상 통화가 와서 너무 피곤합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에 대해서
남편에게 이야기해봐도 어째 시큰둥한 반응이에요.

"부모님들이 애기가 얼마나 보고 싶으시겠어?"
"자기가 힘들겠지만 효도한다 생각하고 조금만 참아봐."

라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남편에게 그럼 네가 그렇게 해보라고
큰소리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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