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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회사 신입직원
요즘 새로 들어온 신입직원이
나를 너무 귀찮게 한다.
회사에 들어오자마자 이 일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선배님은 어떤 일을 하는지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신입사원이 벌써부터 의욕이 많고,
기특해 보였다.

그래서 하는 일은 다르지만, 내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려고
이것저것 이야기해주고
도와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언젠가부터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와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되기 시작했어.

선배님은 어디 사시냐? 집은 전세냐 매매냐?
지금 사는 집은 몇 평 정도 되냐?
지금 선배님은 달에 얼마씩 받냐?
나는 어떻게 하면
선배님처럼 많이 받을 수 있냐?
돈은 얼마나 모았냐?

결혼할 생각은 없냐?
어떤 스타일 여자 좋아하냐?
왜 지금까지 연애 못 해봤냐?
탈모가 조금 있으신데 왜 관리를 안 하냐?
모발이식 수술 잘하는데 소개해 줄까? 등등
개인적인 질문을 폭풍같이 하기 시작하더라.

이것저것 물어보는 건 상관없는데
어째 점점 뭐라 하는 거 같기도 하고,
요즘 사람들 다 피부관리도 열심히 하고 그러는데
왜 선배님은 관리 안 하냐?
돈도 많이 버시는데
명품 옷이나 가방도 좀 사서 들고 다니시라거나.
차를 더 비싼 차로 바꿔 타야
사람들이 무시를 안 한다거나

심지어 퇴근하고 나서 집에 와서 자려고 누웠는데
한밤중에 잠이 안 온다며 전화가 온다.
서로 불편해지는 건 싫은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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