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사연
연예
밀리터리
요리
동물
역사
자유게시판
게시판요청
기타사연
목록
이전
왜? 라고 물어보는 게 그리 나쁜가요?
요즘 남편이 제 말투에 대해서
기분이 나쁘다며 뭐라고 하는데요.
남편이 저에게 뭘 물어볼 때
제가 왜 그러냐고 되물어보면
그게 그렇게 기분이 나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남편이
"여보, 우리 저번에 고기를 구워 먹었던
전기 그릴 어디다 놔줬는지 혹시 알아?"
"왜?"
"아 그거 주말에 친구들이 캠핑을
가자는데 쓸까 해서"
"여보, 오늘 저녁에는
맛있는 돈까스 시켜 먹을까?"
"왜?"

"요즘 당신 애들 돌보고
집안일 할 게 늘어나서 바쁠 텐데
오늘은 설거지하지 말고 쉬라고~"
"여보, 당신 이번 주말에 혹시 약속 있어?"
"왜?"
"한동안 장모님 뵈러 못 갔는데
이번 주말에 같이 가서
얼굴도 뵙고 맛있는 것도 사드릴까 해서"
이런 식이에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남편이 뭘
물어볼 때 제가 평소처럼
"왜?"
라고 대답하면 그냥 대답부터
먼저 하면 안 되냐고 합니다.

저 보고 다른 이웃집 아주머니들이나 친구들하고
이야기할 때도 이런 식으로 말하느냐 묻는데
저는 평소에도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거든요.

도대체 왜 이 말투가 불편한 건지 모르겠어요.
뭔가를 물어보면 당연히 이유가 있으니까
물어보겠지 생각해서 되물어보는 건데
되물어 보기 전에 대답부터 하라니
무슨 높은 사람 대하는 것도 아니고..
공유
목록
이전
댓글0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등록
이미지 첨부
[기타사연] 다른 카페로 가도록 유도할 방법이 없을까요?
모여봐
·
조회269
25.01.17
[직장사연] 집에 와서 여직원과 업무 통화를..
모여봐
·
조회342
25.01.17
[기타사연] 와이파이 거지들 해도 해도 진짜 너무하네요..
모여봐
·
조회422
25.01.17
[기타사연] 진상인 줄 알았는데.. 이런 손님도 있네요..
모여봐
·
조회346
25.01.17
[기타사연] 마트 시식 알바 사람 할 짓이 아니네요..
모여봐
·
조회382
25.01.17
[기타사연] 같이 영화를 봐 달라고 합니다..
모여봐
·
조회252
25.01.17
[기타사연] 중국집 그릇에서 일회용 용기로 바꾼 이유
모여봐
·
조회238
25.01.17
[기타사연] 패기 넘치는 국밥집 알바생
(1)
모여봐
·
조회226
25.01.17
[친구사연] 친구따라 강아지를 키우는 이유
모여봐
·
조회135
25.01.17
[기타사연] 마트 알바님 이거 데쟈뷰 아니에요ㅋㅋ
모여봐
·
조회135
25.01.17
[기타사연] 왜? 라고 물어보는 게 그리 나쁜가요?
모여봐
·
조회163
25.01.17
[기타사연] 죄송합니다.. 김대진 변호사님..
모여봐
·
조회119
25.01.17
[친구사연] 친구끼리 장난? 손절했네요..
모여봐
·
조회268
25.01.17
[직장사연] 회사 대표가 돈을 빌려달라는데 어쩌죠..?
모여봐
·
조회170
25.01.17
[직장사연] 연봉 800만원을 사기 친 회사
모여봐
·
조회156
25.01.17
[친구사연] 리조트 할인 때문에 친구랑 싸웠어요..
모여봐
·
조회188
25.01.17
[기타사연] 원래 한 마리씩 따로 시켜야 되나요?
모여봐
·
조회173
25.01.17
[기타사연] 밥 빼고 500원 깎아주면 안 될까요?
모여봐
·
조회120
25.01.17
[결혼사연] 신혼여행에서야 알게 된 부부의 취향차이
장수거북이4
·
조회221
25.01.17
[남녀사연] 남자친구가 부르는 애칭 때문에 너무 부끄러운 여자
장수거북이4
·
조회222
25.01.16
[결혼사연] 집에 얹혀사는 동생에게 와이프가 나가라고 합니다
(2)
최고관리자2
·
조회970
25.01.16
카테고리
베스트
친구사연
남녀사연
직장사연
결혼사연
기타사연
공지사항 전체보기
모여봐 이용약관2024.02.14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
·
광고문의
·
고객문의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불법촬영물 등 음란,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청소년 유해물, 기타 위법 자료 등을 게시 또는 배포하면
해당 게시물은 경고 없이 삭제되며,
게시자는 법률에 따라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