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사연
밀리터리
요리
동물
연예
역사
자유게시판
게시판요청
친구사연
목록
이전
우리 가족의 비밀을 폭로해 버린 친구
저희는 첫째 아들과 둘째 딸
2명의 자식을 키우고 있는데
사실 첫째 아들은 남편의 전처가 낳은 자식입니다.

남편과 제가 서로 사랑하기만 한다면
남의 자식이라 해도
상관없이 내 자식처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해
제 자식처럼 키워왔어요.
제가 낳은 자식은 아니지만
제게는 정말 피붙이나 다름없는 소중한 자식입니다.

저와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딸도
마찬가지로 너무나 사랑하는
저희 부부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고요.
그런데 얼마 전에 첫째인 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줬더니
둘째인 딸은 그게 많이 부러웠나 봐요.

엄마 아빠가 오빠만 휴대폰 사주고
자기는 안 사준다고
저희 집에 놀러 온 제 친구에게
하소연했나 봅니다.
그런데 친구는 너희 오빠는 어렸을 때
힘들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엄마 아빠가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더라구요.

둘째 딸이 그게 무슨 소리냐며
계속 꼬치꼬치 물어봤다는데
그 와중에 그만 저희 아들이
전처의 자식이라는 것을 털어놓고 말았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이야기해 줘야 할 사실인데
언제까지 감출 생각이었냐?" 라고 큰소리치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희 부부가 마음먹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것과
제3자를 통해 이런 식으로 폭로 당하는 건
다른 이야기가 아닐까요?
공유
목록
이전
댓글0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등록
이미지 첨부
[직장사연] 회사에서 커피 많이 먹는 게 잘못인가요?
모여봐
·
조회187
25.01.14
[직장사연] 회식비 30만원 받을 수 있을까요?
모여봐
·
조회193
25.01.14
[기타사연] 계단에서 운동하는 총각 때문에 스트레스네요..
모여봐
·
조회208
25.01.14
[직장사연] 개념없는 여자 신입 때문에 미치겠어요
모여봐
·
조회246
25.01.14
[기타사연] 주변에 절대로 직업을 말하지 마세요
모여봐
·
조회206
25.01.14
[기타사연] 아버지를 욕한 버스 기사 용서가 안 됩니다..
모여봐
·
조회143
25.01.14
[기타사연] 군인이라고 이렇게 천대받아야 하나요?
모여봐
·
조회150
25.01.14
[직장사연] 요즘 조선소 근로자들 진짜 힘들겠습니다..
모여봐
·
조회132
25.01.14
[기타사연] 와 요즘 군대 정말 대단하네요..
모여봐
·
조회130
25.01.14
[직장사연] 사장이 아들 취직기념 선물을 해달라네요..
모여봐
·
조회135
25.01.14
[친구사연] 우리 가족의 비밀을 폭로해 버린 친구
모여봐
·
조회165
25.01.14
[직장사연] 회사 막내에게 완전히 약점 잡혀버렸어요..
모여봐
·
조회153
25.01.14
[직장사연] 왜 아저씨들이 신입 면접을 보러 오는지..
모여봐
·
조회145
25.01.14
[직장사연] 사장 아들 때문에 너무 짜증 납니다
모여봐
·
조회130
25.01.14
[기타사연]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왜 하는 걸까요?
모여봐
·
조회131
25.01.14
[직장사연] 첫 월급으로 준 선물
모여봐
·
조회111
25.01.14
[직장사연] 중소기업 경리인데.. 더러워서 그만뒀습니다..
모여봐
·
조회181
25.01.14
[기타사연] 리뷰 써줄 테니까~ 짬뽕 5개에 면 5개 주세요
모여봐
·
조회124
25.01.14
[기타사연] 고깃집 사장님의 오해
모여봐
·
조회114
25.01.14
[기타사연] 설탕 하나 넣어주는 게 그리 힘들까?
모여봐
·
조회131
25.01.14
[직장사연] 우리 회사 여직원 큰일났습니다
모여봐
·
조회172
25.01.14
카테고리
베스트
친구사연
남녀사연
직장사연
결혼사연
기타사연
공지사항 전체보기
모여봐 이용약관2024.02.14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
·
광고문의
·
고객문의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불법촬영물 등 음란,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청소년 유해물, 기타 위법 자료 등을 게시 또는 배포하면
해당 게시물은 경고 없이 삭제되며,
게시자는 법률에 따라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