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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부러 틀리게 주문하는 것 같죠?
친구 집이 중국집을 하는데
진짜 이상한 손님들이 가끔 있어서
미치겠다고 함.
이런 사람들은 꼭 배달앱으로 전화 안 하고
직접 가게로 전화를 해서 주문한다고 하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주문을 틀리게 한다고 함.

적어도 내가 판단할 때는
분명히 일부러 틀리게 주문하는 것 같음.
예를 들어, 처음 주문할 때는 짬뽕 2개를
갖다 달라고 해 놓고
기껏 요리해서 배달까지 간 다음 건네주면,

"저희 짬뽕 안 시켰는데요. 짜장면 시켰는데요."
이런다고 함.
"어라? 아닌데요. 손님, 주문 확인해 봤는데
짬뽕 시키신 거 맞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갑자기 발끈하며 역정 내면서
"아니, 그럼 지금 내가 주문을 이상하게 해놓고
가게에다 덮어씌우려 한다는 거예요!!" 한다고 함.

솔직히 덮어씌우는 거 맞지, 아니긴 뭐가 아니야?
내가 가게를 하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이런 이야기 들을 때마다
그런 식으로 거짓말하는 사람들 행동이
거지 같이 느껴짐.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러우니까
제발 좀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음.
그렇게 우기면 가게 입장에서는
뭐 어떻게 하겠음?

역시나 내 친구 가게 배달 직원은 별수 없으니까
죄송하다고 말하고
짬뽕 2개를 다시 들고 간 다음
가게에서 짜장면 2개를 가지고 오겠다고 했는데
그때 손님들 하는 말이
"어차피 잘못 온 거 들고 가면 버릴 텐데
짬뽕 2개는 우리가 먹을게요."
라고 했다고 함.
지네들이 알고도 거짓말 한 거 맞지
아니긴 뭐가 아니야 빼박이네..

어쩔 수 없이 그 배달 직원은
다시 가게로 와서
짬뽕 2개 들고 다시 나가서
그 집에 갖다 줬다고 함.

쌍팔년도도 아니고
21세기에 진짜 이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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