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결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이혼하고 싶다고 한다..
1
뚱뚱한남자
2024.12.29 10:22
조회
107
친구가 결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이혼하고 싶다고 한다..
이런 걸 보면
결혼은 진짜 떠밀려서 할 게 아니라,
자기가 정말 이 사람 아니면
안 된다 싶은 사람과 해야 함.
결혼하고 1년 지났고
아직 아기도 없는 부부가 벌써
서로 정 떨어진다 그러냐..
뭐가 그렇게 불만이냐고 물어보니
일단 처음에 돈을 들고 오는 것부터가
문제였다고 함.
자기는 이제까지 모아놓은 2억 보태고,
부모님도 2억을 보태주셨는데,
아내쪽은 꼴랑 1억 보탠 게 다라고
처음부터 손해보는 결혼이었다네.
그렇게 해서 적당히 구축 아파트
간단한 리모델링만 하고 들어갔는데,
자꾸 비싼 동네
신축 사는 사람들과 비교질 한다고 함.
친구 부모님이 1달에 한번씩
집에 와서 반찬도 주시고,
같이 밥을 해 먹고 가는데
아무래도 살림하는 꼴이
마음에 안 드시니까 몇 마디 하심.
그런데 하루종일 있는 것도 아니고
밥 한번 먹고 가는 건데
그걸로 시월드가 어쩌고
아내가 난리를 피워 댄다고 함.
반면, 친구의 장인어른 장모님은
일주일에 2번씩 와서
잠까지 자고 가는데
너무한 것 아니냐고..
다른 집들은 아기 가질 준비 한다고
아내가 집에서 살림만 하더라 그래서
일 그만두고 집에서 살림하라 그랬더니,
왜 용돈을 줄이냐고 그런다 함.
로그인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글쓰기
오늘 방문자
전체 2655
·
중복제거 2630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불법촬영물 등 음란,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청소년 유해물, 기타 위법 자료 등을 게시 또는 배포하면
해당 게시물은 경고 없이 삭제되며,
게시자는 법률에 따라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스튜디오아이스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