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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타령하는 시아버지
강남 아파트 타령하는 시아버지

저희 부부는 현재 살고 있는 집도
동네도 충분히 마음에 듭니다.

강남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서울 내에서도 비교적 땅값도 높고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는 곳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시아버지가
저희 집에 놀러 오실 때마다
자꾸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시를 자꾸 내세요.

시아버지는 저희 아이를 보고 싶다며
저희 집에 자주 놀러 오시는 편이신데요.

집에 오실 때마다
제 남편은 강남에서만 계속 자랐는데
이 동네는 뭐 있는 게 없는 것 같다고 자꾸 말씀하시고,

교통이 불편해서 택시를 타도
오래 걸린다고 불평하시고..
학원들도 강남에 있는 곳들보다
아무래도 못한 것 같다고 자꾸 말씀하시는데요.

그러면서 은근히 강남쪽으로
이사를 오길 바라시는 거 같아요.

저희 남편이 살기에도
평생 자기가 살아왔던 동네에서 지내는 게
아무래도 익숙하고 좋지 않겠느냐고..
시아버님께서 계속 말씀하시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저희 집이 있는 곳과
강남의 집값은 차이가 나서
저희가 집을 사서 이사를 가기는 무리입니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대출을 깐다던지해서
전세로 들어가고 싶지도 않고요.

그리고 솔직히 저희 부부는
아이에게 그렇게까지 공부를 빡세게 시키면서
남들보다 앞서 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요즘 전세가 워낙 불안하다는 말도 많은데
자칫하다가 전세금을 사기로 날려먹기라도 했다간
큰일난다는 생각에
굳이 강남에 살고 싶다는 마음도 들지 않는데요.

강남에 살았으면 하고 눈치를 주시는
시아버지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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