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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사 다니면 다 이런가요?
학원 데스크 사무직 종사하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하는 일이 학생들 관리하고
학원 운영에 필요한 잡다한 일 하는 건데,
갈수록 뭔가 기분이 이상합니다.

먼저 입사한 여성분들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해야 하는 복잡한 업무도 잘 처리하고
꼼꼼히 챙기는 편이었지만,

한 가지 한 가지 확실히 끝내고
다음 업무로 넘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제 적성에는
안 맞는 것인지 쉽게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입사 초기에 우선 빨리 일을 배워
다른 직원분들께 피해 입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힘든 일주일이 지나고
퇴근을 앞두고 있던 오후 2시.
먼저 입사한 여성 직원분이 업무 관련해
저를 질책하기 시작합니다.

업무를 잘 처리하지 못한 책임은
온전히 제게 있었으니 쓴소리라도 명심하고
다음에는 실수하지 말자 다짐하는데..

점점 이야기가 제 외모를 지적하는 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니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외모를 깔끔하게 관리하는 것도
회사 업무의 연장 선상이라느니, 그건 납득하겠는데
제 주변 남자들은 다 피부관리도 열심히 하고
운동 열심히 한다고..

저는 머리숱도 많지 않은데
이런 거 병원 가서 탈모 관리를 받든지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등
거의 3시간 동안 붙잡혀서 외모 지적당하니
슬슬 머리가 어지럽고 세상이 핑 돌기 시작합니다.

회사 갈 때 나름 깔끔하게 입고 매일 씻고 가는데
토요일마다 이러는데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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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1
하늘사다리
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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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갈구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여자가 잘못한거지 님이 잘못한건 없어요 내 외모가 맘에 안들면 인사담당자나 사장님께 이야기하라 할것같습니다 뽑힐만해서 뽑힌건데 외모지적은 공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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