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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업체 사장님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저는 36살이고 작은 중소기업의 여직원입니다.
회사가 작고 새로 들어오는 신입직원들도
자꾸 힘들어서 그만두고 나가다 보니
저 혼자 계속 남아
회계, 수주, 발주, 무역, 재고관리 등
많은 일들을 도맡아 하느라
매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옆에 있는 다른 회사 사장님이
자꾸 들어와 일을 방해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직원들은 바쁘게 일하던데
매번 차 타고 어디를 그렇게 다니는지
저희 사무실에 들어오면 커피 타 달라 하고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질 않나
심심하다면서 남들은 관심도 없는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만 줄줄이 늘어놓습니다.

“죄송한데..
지금 집중해야 되니 조금만 조용히 해 주세요.”
“목소리를 조금만 줄여서
이야기해 주시면 안 될까요?”
이런 이야기를 매번 해야 되니..

오늘 규모가 큰 회사와 거래하는 것과 관련해서
중요한 업무가 있는데
계속 옆에 앉아서 말을 걸어대니
저도 결국 못 참고 폭발해버렸어요.

“몇 번이나 말씀드렸는데
여기 사람들 일하는 회사입니다. 사장님.”
“저희가 사장님 회사 놀러 가서 계속 말 붙이고
일 못 하게 방해하고 그러면 좋으시겠어요?”
라고 따졌더니
“내가 뭘 어쨌다고. 일을 내가 언제 방해했어!”
“그냥 말 몇 마디 한 것뿐인데!”
“이야 참 삭막해서.. 됐다 됐어.”
“야! 너거 사장 어디 갔어! 사장 불러와!”이러길래

저희 사장님 불러드렸더니
저희 사장님도 불같이 화를 내시며
결국, 옆 회사 사장님 쫓아버렸습니다.
알고 보니 사장님도 그렇고
몇 안 되는 다른 직원들도
많이 힘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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