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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곳에서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고 맞았다..
조선소에서 일할 때 유독 시끄러운 데서
성질 잘 내는 형님 직원하고 같이 한 조로 일하게 됨.

사방에서 용접질 하고 쾅쾅 자재 내려놓는 소리
시끄러운 데서 작업을 시작했음.

그런데 뭔 필요한 자재하고 공구가 그리 많은지
툭 하면 내려가서 이거 가져와라 저거 가져와라
높은 데서 낮은 데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 2만보는 걸었을 거임.

그러다가 내가 서툴러서 작업 중 실수하니 불같이 화를 냄.

업무상 실수 한 거니 어쩌겠나 미안해서
다음번에는 실수 안하겠다 하고 다시 작업하는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잘 안들리다 보니 공구하고 자재
이것 저것 가져다 오다가 몇 번 더 잘못 가져오는 실수를 함.

그랬더니 결국 폭발했는지 형님은 한참 동안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좀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을 정도로 계속 뭐라고 함.

결국 나도 폭발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이것저것 따졌는데 갑자기 뭔가 퍽! 하면서 별이 번쩍함.

결국 듣다가 성질이 폭발했는지 내 볼에 싸대기를 날렸는데
맞는 순간 상체가 휘청함.

순간 나도 눈 돌아서 또 때려 보라고, 한번 더 해보라고 세게 나감.

형님은 이것저것 내 실수 지적하는데
순간 업무상 실수는 내가 잘못한 거니 미안하다 해야겠다 싶음.

그런데 옆에서 같이 일하던 다른 직원들이 내려가서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반장님한테 자초지장 이야기함.

알고보니 이런 일이 이전에도 몇 번 있었고,
그 형님 한번만 더 이런 일 있으면
다른 데로 보내버리겠다는 말 들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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