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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만빼고 인사하는 후배들
아직 대학교를 다니고 있었던 2년 전
전공실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굉장히 기분 나쁜 일이 있었다.

당시 3학년, 4학년 선배들만 쓰고 있던 전공실에
2학년 여자 후배들이 올라와 같이 작업도 하고
같이 놀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후배들은 항상 전공실에 올 때마다
밝게 웃으면서 인사해 줬고
선배들을 배려해 주는 모습도 자주 보였기에
다들 후배들을 좋아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후배들이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평소처럼 작업실에 들어와
선배들 한명 한명 이름 불러가며 인사하는데
보란 듯이 내 이름만 쏙 빼놓고
인사하지 않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뭐 내가 눈에 안 들어왔나 보지.’
'인사 안 하고 싶어서 안 한다 해도
그건 본인들 마음이지 뭐.'
'어차피 내 전공 분야랑
쟤들 전공 분야가 다르기도 하고
관심을 덜 가지는 게 당연해.'
이렇게 생각하고 넘겼다.

그런데 계속 그런 행동이 반복되자
'혹시 내가 쟤들한테 뭐 잘못한 것이나
기분 나쁘게 한 게 있나?'
'나도 모르게 쟤네들에게 꼰대짓이라도 한 걸까?'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
그러다가 나중에
나와 가장 가깝게 지내는 학교 후배에게서
약간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었다.

최근 전공실에 있던 3학년 여자 후배 중 하나가
2학년 여자 후배들에게 가짜 소문을 만들어내서
퍼뜨리고 다닌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에 대한 안 좋은 소문도
그 여학생이 만들어내서 퍼뜨리고 다닌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 수 있었다.
결국, 이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되었고
그 여학생은 전공실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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