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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하다가 처녀 귀신을 봤다
저는 얼마 전부터 중국집 배달 일을 시작한
젊은 청년입니다
급할 땐 힘들고 정신없을 때도 많지만,
가게 사장님이 잘 챙겨주셔서
기분 좋게 일하고 있어요.

원래 비 오면 미끄러운 도로
오토바이 타고 달려야 하고,
추운 겨울에도 덜덜 떨며 배달해야 하지만
요즘은 이 일 하면서도 나름 편할 때가 있는데요.
요즘은 중국집도 일회용 용기 쓰는 곳이 많고,
비대면 배달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집 대문 앞에 음식 놔두고
오기만 하면 되니 좋습니다.

그런데 그날도 평소처럼 오토바이에
짬뽕 2개랑 탕수육 세트 들고 한 원룸 건물 안
3층으로 올라가 집 대문 앞에 음식 두고
가려는데 현관문이 열리는 겁니다.
바로 들고 가서 드시려나 보다 싶어서
음식 거기 앞에 있다 말씀드리려
문 앞을 쳐다봤는데

밖으로 나오는 여자분이 무슨 새하얀 소복을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눈가에는
시커멓게 화장을 한 채 나오길래
아주 기겁을 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날이 할로윈 데이였고,
여자분은 처녀 귀신 코스프레를 한 채
밖에 나갔다가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았어요,
남자친구인지 옆에 계신 분은
저승사자 코스프레를 하셨더라고요.

가짜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괜히 무서워서 얼른 음식 들여보내고
"감사합니다."하고 도망쳤네요.
그 일이 있고 난 후부터
할로윈 데이에 배달 나갈 때는
나름 마음의 준비를 하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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