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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세요"라고 말했다가 욕먹었습니다
"수고하세요" 라는 말도 이제는
그리 눈치 보면서 해야 하나 싶음.
중국집에서 서빙 알바하고 있는데,
배달직원 뽑아서 같이 일하다 보면
별 희한한 사람들 다 만나게 됨.
그 사람들도 모두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고
성격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꼭 보면 그 중 얼마 안 되는 문제아들이 있음.

퇴근하고 나서 밤늦게까지 술 퍼먹다가 다음날
드러누워서 일 안 나오는 건 기본이고,
서빙 알바하는 내가 자기보다 어리다고
은근히 무시하는 그런 배달직원이 하나 있었음.

이전에 자기가 의류사업을 했었다나..
건설업체 사장을 하기도 했었다나..
배달하다 틈만 나면
자기 자랑 늘어놓기 바쁜 사람인데
정작 주문이 몰려서 바쁠 때는
한참 돌아다니다 느긋하게 들어옴.
눈치가 없는 건지 자존심이 센 건지
남들 다 바쁘게 음식 내보내고
배달 가느라 정신없는데,
혼자만 느긋하게 굴어서
결국 사장님에게 한 소리 크게 들었음.

그래서 기분이 나빴는지 하루종일 툴툴거리고
표정이 안 좋더니 내가 먼저 알바 끝나고
퇴근하면서 "수고하세요." 했더니
갑자기 "그런 말 쓰지 마라!"라고 하면서
버럭 성질을 내는 거임.

그 아저씨 말로는 수고하세요라는 말은
자신보다 아랫사람에게 하는 인사말이라고
국립국어원에도 떡하니 나와 있다며
무시하지 말라는 거임.

평소엔 그렇게 맨날 잘난 척하고
알바하는 애들 은근히 무시하는 사람이
누가 누구한테 하는 소리인지 어이가 없음.
열 받아서 나올 때 "그럼 고생하세요!"하고
나왔는데 뒤에서 노발대발하든지 말든지
그냥 무시하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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