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App Store
Google Play
전체
사연
연예
밀리터리
요리
동물
역사
자유게시판
게시판요청
관리자 페이지
친구사연
목록
이전글
친구의 직업을 은근 무시하는 여자
영어학원에서 아이들 성적 관리 및
수업에 관한 것들 전반적인 관리하고
서류작업 하는 일들 하고 있는 34살 여자입니다.

엄연히 우리가 하는 일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일은 아니니까
정확하게 따지자면
상담직원이라 불러야 맞을 거예요.
그중에서도 저 같은 경우
아이들 관리하고 학부모님들 상담하는 일보다는
잡다한 관리업무나 서류 처리 업무를
담당할 때가 많아
선생님이라 불리기는 어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원들끼리는 귀찮아서
그냥 다들 지연쌤 이런 식으로 부르는데요.
그런데 어느 날 화장품 가게에서 일하는 친구와
학원 주변에서 퇴근하고 같이 걸어가는 데
낯익은 학생 하나가 저를 보고
“지연쌤 어디 가세요?” 하고 반갑게 인사했어요.

그런데 그때 친구는
"얘는 선생님 아니니까 그렇게 부르면 안 돼."
"그냥 지연 누나 이렇게 불러." 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처음에야 저도 장난치는 줄 알고
웃으면서 맞다 맞다 그랬는데
다음에도 그다음에도 비슷한 경우가 생기자
같은 말을 하는 거예요.

그 친구 표정을 보니
어째 장난치는 것 같지 않게 딱딱하고,
진지하기도 해서
‘얘는 성격이 이상한 데가 있는 건가?’
아니면 ‘나를 대놓고 무시하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저도 얘가 하는 일을 비꼬아 이야기하면
제 기분이 어떤지 알게 될까요?
아니면 똑같은 사람 되느니
차라리 얘와 만나지 말고
거리를 두는 게 나을까요?
공유
목록
이전글
댓글0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등록
이미지 첨부
게시판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기타사연
배달하다가 처녀 귀신을 봤다
1
모여봐
25.01.09
75
친구사연
이렇게 친구들이 멀어지나요?
1
모여봐
25.01.09
79
기타사연
그냥 문 앞에 두고 가세요..?
1
모여봐
25.01.09
55
친구사연
제 친구 입 좀 다물게 할 수 없을까요?
1
모여봐
25.01.09
55
친구사연
불편한 제가 이직을 해야 하나요?
1
모여봐
25.01.09
59
직장사연
요즘 MZ세대들은 다 이런가요?
1
모여봐
25.01.09
58
직장사연
혼자 밥 먹던 30대 직원의 비밀
1
모여봐
25.01.09
53
친구사연
친구의 직업을 은근 무시하는 여자
1
모여봐
25.01.09
58
결혼사연
남편이 너무 관리를 안 해요
1
군사돋보기
25.01.09
66
결혼사연
집안일 안하는 와이프 너무 답답합니다
1
시가레트
25.01.09
90
친구사연
이런 친구와는 여행가지 마세요..
1
모여봐
25.01.08
90
직장사연
나도 빨리 이 회사 떠나고 싶다..
1
모여봐
25.01.07
68
직장사연
신입 여직원의 고민..
1
모여봐
25.01.07
94
친구사연
15년 우정 별거 아니네..
1
모여봐
25.01.07
154
카테고리
베스트
친구사연
남녀사연
직장사연
결혼사연
기타사연
공지사항 전체보기
모여봐 이용약관2024.02.14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
·
광고문의
·
고객문의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불법촬영물 등 음란,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청소년 유해물, 기타 위법 자료 등을 게시 또는 배포하면
해당 게시물은 경고 없이 삭제되며,
게시자는 법률에 따라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