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App Store
Google Play
전체
사연
연예
밀리터리
요리
역사
동물
자유게시판
게시판요청
관리자 페이지
결혼사연
목록
이전글
육아가 힘든가요? 직장에서 일하는 게 힘든가요?
육아가 힘든가요? 직장에서 일하는 게 힘든가요?

남편이 육아의 어려움을
전혀 몰라줘서 답답하네요.

일주일 내내 하루 종일 집안에 갇혀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가고 싶은 데도 못 가고 그래서
하루만이라도 육아를 쉬고 싶다고
남편에게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솔직히 집 안에서
애를 보는 게 뭐가 힘들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자기는 하루 종일 땡볕 쏟아지는
현장에서 굵은 땀 흘려가면서 무거운 물건 들고,
뼈빠지게 왔다 갔다 하고 힘쓰면서 지내는데
자기가 더 힘든 것 같다고 합니다.
제가 하루를 쉬면
남편은 아이를 돌봐야 하고,
그럼 일주일에 하루 있는 휴일이
아예 없어지는 거라면서
그 하루 동안 잠만 자도 피곤한데
너무한 것 아니냐고 하네요.

남편은 자기도 아이를 돌본 적이
없는 것도 아니지 않냐고,
솔직히 자기가 해 보니
현장에서 뼈빠지게 일하는 데 비하면
천국이나 다름없고
에어컨 시원하게 나오는 데서
애 보는 게 뭐가 그리 힘드냐고 하네요.

남편이 힘든 것도 아는데
저도 매일같이 방 안에만 갇혀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이러고만 지내려니 점점 우울해져요.

그런데 남편은 육아가 일에 비해
쉽다고만 생각하고, 제가 왜 제 생각만 하고
남편인 자기 힘든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주지
않느냐며 섭섭하다고 합니다.

누구 하나는 희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같은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공유
목록
이전글
댓글0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등록
이미지 첨부
게시판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결혼사연
육아가 힘든가요? 직장에서 일하는 게 힘든가요?
1
장수거북이4
25.02.12
157
결혼사연
딸은 원래 아빠를 더 닮나요? 그럼 곤란한데...
1
장수거북이4
25.02.12
118
기타사연
라면은 그럼 대체 언제 먹어야 함?
1
모여봐
25.02.11
186
기타사연
보통 반려견을 두고 여행을 가나요?
1
모여봐
25.02.11
120
카테고리
베스트
친구사연
남녀사연
직장사연
결혼사연
기타사연
공지사항 전체보기
모여봐 이용약관2024.02.14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
·
광고문의
·
고객문의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불법촬영물 등 음란,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청소년 유해물, 기타 위법 자료 등을 게시 또는 배포하면
해당 게시물은 경고 없이 삭제되며,
게시자는 법률에 따라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