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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큼 아르바이트를 무시하는 곳이 있을까요?
요즘 남편의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월급이 줄어들었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이지만
저도 나가서 돈을 벌어보려고
여기저기 서류를 넣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젊을 때 다니던
회사 경력은 단절되었고,
나이가 많아서인지
여러 곳에 지원해 봐도
연락 오는 곳은 전혀 없네요.

최근 카페에서 친구를 만나
이런 제 사정을 털어놓으니
왜 하필 일을 해도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하냐고 합니다.
나이 들어서 할 수 있는 일이
그런 것밖에 없다고 하니,
나이가 그렇게 많은데
무슨 아르바이트냐고 약간 하대하듯이
말해서 좀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러면서 몇 년 전
캐나다에서 돌아온 남사친
한 명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런 데서는 나이가 얼마나 많든
일을 구하는 데 있어서 그렇게 큰 제약이 없고,
어떤 일을 하든 남들이 무시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업에 실패하거나 사정이 힘들어져도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한번 엎어지면
그게 안 된다고 했던 것 같아요.

캐나다에서는 아르바이트를 하든
노가다 현장 일을 하든 버스 기사를 하든
절대 남의 직업을 무시하는 경향이
없다고들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무시하고
하대하는 경향이 없다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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