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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무슨 신이라도 되는 줄 아는 걸까요?
저희는 동네에서 작은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며칠 전에 기가 막힌 진상 고객의 리뷰를 보고
어이가 없어서 공개합니다.

직접 가게에 와서 메뉴를 포장해서
사가신 분들이었어요.
"여기 좀 유명하다고 손님들 상대로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나 보죠?"
"사장이 보니까 아직 젊은 여자애던데,
아직 어려서 세상 물정을 모르는가?"
"아니면 장사할 줄을 몰라서 이러는 건가?"

"아이들 먹을 떡볶이, 튀김, 김밥을 좀 샀는데,
거기에 곰돌이 캐릭터 하나 만들어달라는 게,
그리 들어주기 어려운 요구이던가요?"
"가게 주변에 주차장도 하나 없던데,
무슨 김밥에 떡볶이 튀김 그거 포장하는데,
20분이 넘게 걸릴 일인가요.. 그게?"

"가게 앞에 계속 차 세워뒀다가
주차위반 딱지 끊기면 과태료 대신 내줄 것도
아니면서, 사람을 그리 오래 잡아놓다니;;"
"장사하려면 손님이 하라면
하라는 대로 해야 합니다."
"이 정도 요구도 못 들어줄 것 같으면,
장사 접으세요."

"주문이 밀려서 음식이 늦게 나오건 말건
그건 그쪽 사정이지 내 알 바 아니고,
무조건 바로 내 와야 하는 겁니다."
"먹어보니 별맛도 없더만
뭐가 그리 맛있다고 야단인지 ㅉㅉ"
"가게 망하고 싶지 않으면 앞으로 똑바로 하세요!"
"음식들 늦게 나온 데다 별로 맛도 없고
아이들 먹일 마음도 사라져서
다 갖다버렸네요."

"장사하는 기본 마인드가 안 되어 있는데,
얼마나 오래 갈 수 있을지 ㅉㅉ
앞으로 잘 안되길 바라고 다시는 가지 않겠습니다."
이게 정말로 다 들어줄 수 있는 요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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