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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집을 바꿔 살아보자고 해서..
나는 아직 혼자 사는 38살 청년이지만,
그동안 열심히 모은 돈에 대출을 합쳐
지방에서 나름 괜찮은 구축 아파트에
들어가 살고 있었음.

아직 여친도 없고,
가구도 들일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
넓은 거실에 아무것도 없고,
매일 컴퓨터가 있는 작은 방 안에서
생활할 때가 많았음.

그런데 한 4년 전쯤, 먼저 결혼한 누나가
한 2년 동안만 집을 바꿔서
생활하면 안 되겠냐고 함.
누나는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은데,
돈은 없고 지금은 금리도 낮은 편이 아니라
대출을 내기도 불안하다며,
지금 집을 사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함.

내가 살고 있는 집은 33평 아파트고,
누나가 살고 있는 곳은 23평 투룸임.
누나는 이제 아이도 낳아 키워야 하고,
나도 그 넓은 집에 하는 일도 없이
공간만 낭비하느니,
서로 집을 바꿔 생활하는 게 어떻겠냐고 함.

전세 들어와 산다 생각하고 돈을 줄 테니,
그 돈을 예금에 넣어두면
이자도 붙고 서로 상부상조 좋겠다고 함.
그런데 막상 서로 집을 진짜 바꿔
생활하기 시작했더니,
2년은 무슨,
계속 집을 안 비워주고 눌러살고 있음.

그 집은 원래 내 집인데,
어쩌다 보니 내 집이 아니게 되었음..
아이가 생겼는데 예전의 그 좁은 집으로
어떻게 가냐고 함.
하..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절대 집을 비워주는 게 아니었는데..
집을 팔아버렸으면 좋겠음.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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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1
ㄲㄲ
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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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팔아버리세요. 누나가 아주 양심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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