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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장례식에 다녀왔다가 현여친과 헤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여친 장례식에 다녀왔다가 현여친과 헤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제게는 거의 10년 동안 사귀었던
평생 잊지 못할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전여친과 사귀면서
결혼 생각도 했었고,
미래에 같이 살아갈 날들에 대한
대화들도 자주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전여친은
처음 듣는 희귀병에 걸렸고,
젊으니까 금방 나을 거라던
제 생각과 달리 여친의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른 여자들은 모두 필요 없다고
평생 여친 곁에서 간호할 거라고 완강히 우겼지만,
전여친은 자기가 저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매일같이 울었습니다.

결국 거의 발악하듯이
절 보고 가라고 난리를 쳤고,
여친 부모님도 이제는 제발 딸을
잊어달라고 하셔서
결국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났네요.

저는 38살이 되었고,
얼마 전 친구의 소개로
지금의 여친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전여친의
어머니에게 문자를 받았습니다.
전여친이 결국
하늘나라로 떠났다고요.

저는 지금의 여친에게
장례식에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했을 만큼
격렬하게 화를 내며 가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차마 그 장례식에 가지 않을 수가 없어
결국 그 말을 무시하고 다녀왔습니다.

아무런 연락도 받지 않는
현재의 제 여친에게 미안해서
만나서 대화를 하고 싶다고
자꾸 연락을 해 봐도 대답이 없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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