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때문에 일을 쉬고 있는데요. 남편이 일을 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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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
2025.01.03 09:42
조회
137
육아 때문에 일을 쉬고 있는데요. 남편이 일을 하라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한 지 5년 되었고,
애를 키우기 시작한지는 1년 정도 되었어요.
육아에 들어가는 돈이 워낙 크다보니
다른 맞벌이 부부들은 통장을 합치는 경우가 많던데
저희는 남편이 거부하는 탓에 그렇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애가 키우기 전까지 저희 부부는
각자 버는 돈에서 생활비를
똑같이 반반씩 부담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육아 때문에
제가 다니던 직장에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더 이상 생활비를 벌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육아 및 생활비는
모두 남편이 버는 돈으로 부담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리 나라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이 있다고 해도
둘이서 벌던 생활비를 한 사람이 모두 부담하다 보니
항상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남편은 아이 키우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저더러 일도 하고 육아도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애가 이제 막 두살밖에 되지 않았으니
아직은 엄마랑 오래 떨어져 있는 게 좋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하면
남편은 자기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안 되는데
그럼 어떻게 하냐고 따집니다.
다른 엄마들도 워킹맘들 많던데
왜 저는 그런 노력할 마음이 없냐고 따지는데
내가 그냥 혼자 편하자고 애를 보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아직 애가 너무 어려서 육아에 집중하겠다는건데
따지는 날이 늘어가니깐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남편이 하자는 대로
저도 워킹맘 생활을 시작해야 할까요?
댓글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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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다리
25.01.05
애가 너무 어립니다
남편이 이기적입니다
그 정도도 생각하지않고 애를 낳는건 너무 무책임한것같아요
아내가 계속 일을 하지않는다는것도 아닌데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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