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직이라고 무시하는 사무직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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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
2025.02.04 11:18
조회
152
여태까지는 현장에서 일한다고 해서
무시받는다거나, 더 힘들게 일한다거나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다는 생각을
가져본 적 없이 일을 잘해왔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사무직 직원들 중
새로 들어온 경력직 직원이 있는데
현장직 직원들을 점점 더 불편하고
힘들게 만들고 있어
사무직 직원들과 현장직 직원들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어요.
나이는 한 마흔 초반쯤 되어 보이는 사람인데,
현장에서 이뤄지는 일들을 사사건건 간섭하면서
트집을 잡아댑니다.
전화로 전달하면 될 일도
굳이 높은 층에 있는 사무실까지 올라와서
보고를 하도록 시키고,
심심하면 공구,
자재 보관 창고 같은 데로 들어와서
툭하면 정리상태가 개판이라며
정리를 하라고 시킵니다.
지금까지는 작업 반장님들이
간략하게 보고서를 작성해서 전달하면
사무직 직원들이 자세한 부분은
알아서 수정하고 고쳐서 올려왔습니다.
그런데 그 경력직 직원 손에
보고서만 올라갔다 하면
반장님들께 전화가 와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다 수정해서
다시 직접 들고 올라오라고 해서
반장님들이 불만이 많습니다.
누구 현장직 직원들 중 하나가
저 사무직 직원의 심기를 크게 건드렸나?
싶기도 하고,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을 정도로
지나치게 분위기를 불편하게 만드는데
융통성이 떨어져도
이렇게 떨어질 수 있나? 싶습니다..
직장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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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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