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일한 직원들한테 고마운 줄 알아라 진짜..
1
모여봐
2025.02.03 15:04
조회
141
몇 년 전,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음.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사 협력업체였는데
갑자기 정부에서 최저임금을 올린 탓에
어쩔 수 없이 신입직원들의 시급을
올려줄 수밖에 없다는 거였음.
나는 20대 중반에 처음 입사할 때
시급이 5000원대였던 것 같고
거의 10년을 일해서
겨우 7900원 정도까지 올라왔는데,
정부가 최저임금을 올린 탓에
요즘은 처음 들어오는 신입들의 시급이
7000원이 넘는다는 거임.
신입들의 시급이 자동으로 올랐으면
경력직 직원들의 시급도 따라서
같이 오를 줄 알았는데
전혀 변화가 없었음.
이건 너무 말이 안 되지 않음?
그래서 경력직 직원들끼리 뭉쳐서
회사 사무실에 찾아가서,
왜 우리는 시급이
더 오르지 않느냐고 따졌음.
그랬더니 하는 말이
"시끄럽고 까라면 까라!!"였음.
x같아서
어떻게 되든 말든 모르겠다 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이직해 버렸음.
그만두고 나가겠다고 할 때는
실업급여도 안 챙겨주려고
꼼수를 부리더니
요즘 들리는 소문에는
외국인 노동자들도 다 도망간다고 함.
최근 나를 비롯해
옛날에 그곳에서 일하던
직원들 몇 명에게
다시 돌아오면 안 되겠냐고 물어본다는데
미쳤나!
거기를 다시 들어가게.
로그인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글쓰기
오늘 방문자
전체 1782
·
중복제거 1772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불법촬영물 등 음란,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청소년 유해물, 기타 위법 자료 등을 게시 또는 배포하면
해당 게시물은 경고 없이 삭제되며,
게시자는 법률에 따라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스튜디오아이스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