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App Store
Google Play
전체
사연
연예
밀리터리
요리
동물
역사
자유게시판
게시판요청
관리자 페이지
직장사연
목록
이전글
조선소 형님들은 다 이럼?
조선소에서 일할 때..
유독 시끄러운 데서 성질 잘 내는 형님 직원하고
같이 한 조로 일하게 됨.
사방에서 용접질 하고 쾅쾅 자재 내려놓는 소리
시끄러운 데서 작업을 시작했음.
그런데 뭔 필요한 자재하고 공구가 그리 많은지
툭 하면 내려가서 이거 가져와라. 저거 가져와라.
높은 데서 낮은 데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 2만보는 걸었을 거임.

그러다가 내가 서툴러서 작업 중 실수하니
불같이 화를 냄.
업무상 실수한 거니 어쩌겠나 미안해서
다음번에는 실수 안 하겠다 하고
다시 작업하는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잘 안 들리다 보니 공구하고
자재 이것저것 가져다 오다가
몇 번 더 잘못 가져오는 실수를 함.

그랬더니 결국 폭발했는지 형님은 한참 동안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좀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을 정도로 계속 뭐라고 함.
결국, 나도 폭발해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이것저것 따졌는데
갑자기 뭔가 퍽! 하면서 별이 번쩍함.

결국, 듣다가 성질이 폭발했는지
내 볼에 싸대기를 날렸는데
맞는 순간 상체가 휘청함.
순간 나도 눈 돌아서 또 때려 보라고,
한 번 더 해보라고 세게 나감.
형님은 이것저것 내 실수 지적하는데
순간 업무상 실수는 내가 잘못한 거니
미안하다 해야겠다 싶음.

그런데 옆에서 같이 일하던 다른 직원들이 내려가서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반장님한테 자초지종 이야기함.
알고 보니 이런 일이 이전에도 몇 번 있었고,
그 형님 한 번만 더 이런 일 있으면
다른 데로 보내버리겠다는 말 들었다고 함.

다른 조선소 형님들도 다 이럼?
공유
목록
이전글
댓글0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등록
이미지 첨부
게시판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결혼사연
남편이 너무 관리를 안 해요
1
군사돋보기
25.01.09
67
결혼사연
집안일 안하는 와이프 너무 답답합니다
1
시가레트
25.01.09
90
친구사연
이런 친구와는 여행가지 마세요..
1
모여봐
25.01.08
90
직장사연
나도 빨리 이 회사 떠나고 싶다..
1
모여봐
25.01.07
69
직장사연
신입 여직원의 고민..
1
모여봐
25.01.07
94
친구사연
15년 우정 별거 아니네..
1
모여봐
25.01.07
155
직장사연
조선소 형님들은 다 이럼?
1
모여봐
25.01.07
74
직장사연
우리 회사 ~ 가 족 같 은 기 업!
1
모여봐
25.01.07
48
결혼사연
남자 전업주부 괜찮을까요?
1
장수니
25.01.07
75
결혼사연
시어머님이 생활비를 달라고 하십니다
1
문화돋보기
25.01.06
275
직장사연
이런 게 말로만 듣던 직장 내 갑질?
1
모여봐
25.01.06
55
직장사연
알바하면서 참교육 협박받았어요..
1
모여봐
25.01.06
82
직장사연
남초회사 특! 남자 직원들은..
1
모여봐
25.01.06
74
친구사연
아들 군대 입소식 vs 친정댁 첫 제사
1
모여봐
25.01.06
111
카테고리
베스트
친구사연
남녀사연
직장사연
결혼사연
기타사연
공지사항 전체보기
모여봐 이용약관2024.02.14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
·
광고문의
·
고객문의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불법촬영물 등 음란,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청소년 유해물, 기타 위법 자료 등을 게시 또는 배포하면
해당 게시물은 경고 없이 삭제되며,
게시자는 법률에 따라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