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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결혼하게 되면 처가집 식구를 어디까지 챙겨야 하나요?
남자가 결혼하게 되면 처가집 식구를 어디까지 챙겨야 하나요?

지금 여자친구와 3년간 연애하다
얼마 전에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 잘 몰랐는데,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다는 것 자체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걸
그날의 분위기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자친구와 거의 동거하듯이 지내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살고 있는 자취방과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살고 있는 집까지의 거리가
1시간 이내라서, 인사드린 이후부터는
자연스럽게 여자친구의 부모님 집에 들락날락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딱 봐도 여자친구 부모님들의 몸이
안 좋으시다는 게 한눈에 봐도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이기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지금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된다면
나중에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거의 부양하고 살다시피 하는 거 아닌가?

저희 집도 썩 형편이 좋지는 않아서
제가 버는 돈으로 자식도 키우고
여자친구의 부모님 병원비 까지 다 감당해야 할 텐데

과연 그게 가능할까?

하는 이상한 걱정들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여자친구의 집 앞에 살게 있어서
편의점에 잠깐 들렸다가 들어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들리는 말이

"벌써부터 이렇게 아픈 데가 많아서 어쩌지?"
"그럼 예비 사위한테 지금부터 잘 보여야지"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는 겁니다.

남동생이라도 있으면
동생이 어떻게 하겠지 싶은데

여자친구는 외동딸입니다.

이 문제를 혼자서 끙끙 앓다가
여자친구에게 말을 하니
자기 부모님은 자식들한테 손 벌릴 사람이 아니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 저만 답답한건가요..
이거 정말 걱정 안해도 되는 문제가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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