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공격했는데.. 큰일났다 어떡하냐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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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
2025.01.21 11:28
조회
357
직장에 나이 많은 노처녀 상사가 있는데,
내가 만만한지 유독 나만 보면
업무 지적질을 심하게 함.
작은 업무 실수 하나 가지고 갈구기 시작하면
"요즘 남자들은 피부 관리도 진짜 열심히 하던데,
왜 나는 안 그렇냐?"
"옷 잘 입고 다니는 것도 업무의 연장 선상이다."
"향수도 안 쓰는 것 같은데 좀 써라."
"맨날 아침도 안 먹고 점심도
대충 먹는 것 같은데 그러니까
이렇게 피부도 푸석푸석하고 그러지 않냐?"
"사람이 겉모습이 자신감이 생기고
그러면 업무능력도 따라서 늘어난다."
이 노처녀 상사의 관심을 끄게 만들고 싶어서
결국 요즘 유행이라는 고백 공격을 시도해 봤다.
"왜 자꾸 저만 이렇게 따로 불러내서
관심 표시하세요?"
"제 피부와 옷차림에 관심이 굉장히 많으시던데
제가 그렇게 좋으세요?"
"왜 자꾸 저를 원하는 방식대로 꾸미고
조련하려 하세요?"
"자꾸 그러면 저도 이제 더 이상
제 마음 숨기지 않겠습니다."
"저랑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자꾸 부르시는 거죠?"
이제 좀 나에게서 멀어지겠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뿔싸..
"ㅋㅋㅋㅋㅋ 맞아요. 오늘도 지적할 거 많으니
퇴근하면 ㅇㅇ카페로 오세요."
"오늘 저녁에도 둘이서만 할 이야기가 많아요~♥"
아! 이게 아닌데..
직장사연
고백 공격했는데.. 큰일났다 어떡하냐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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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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