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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혼잣말해서 분위기를 망치는 카페 손님
친구가 카페를 개업하고
몇 달이 지나
이제 겨우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친구 카페에는
엄청나게 큰 커피 원두를 볶는 기계도 있고,
제가 먹어보기엔 다른 카페에서 먹는 커피보다
훨씬 맛있는데도
계속 뭔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하루종일 커피 맛을 연구하고, 실험하고,
신메뉴도 개발하고 사장님이 되는 건
역시 절대 쉬운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주변 상권에 있는 다른 사장님들과도
잘 지내야 하더라고요.
그런데 친구의 카페를 매일 찾는
독특한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단골손님인데
매일 같이 군복을 입고
카페에 오셔서는 휴대폰을 보시다가
혼자서 중얼중얼 이야기를 자꾸 하셔서
다른 손님들이 불편해한다고 합니다.

혼자 중얼거리시다가
감정이 격해지시면
갑자기 일어나서
"저것들 전부 내쫓아버려야 돼!"
"어딜 자꾸 독도를 함부로 넘봐!"
이런 말들을 크게 내뱉으십니다.

다 맞는 말들인 것 같지만
내용이 정치적인 것들이 많다 보니
혹시나 다른 손님들과 언쟁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고요.
항상 다른 손님들을 위해서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드리지만
알겠다고 해 놓고서는 자꾸 소리를 크게 내고
분위기를 불편하게 하십니다.

이대로 가만히 있기만 해서는 안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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