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한 게 많은 자판기의 나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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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
2025.01.21 11:08
조회
89
얼마 전에,
일본 오사카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정말 신기한 게
자판기가 정말 많았다는 거임.
시장 구석이나 호텔, 음식점 사이사이 할 것 없이
자판기가 우리나라처럼 한 개씩 있는 게 아니라
2개 이상씩, 많은 곳은 5, 6개가 몰려 있기도 했음
그리고 그 자판기에서도
별 희한한 음식이 다 나오는데
호텔에서는 편의점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문 앞에서 맥주를 뽑아 먹을 수 있다는 게
참 편했음.
심지어 우동이나 라멘도 자판기로 뽑아먹고,
빵도 자판기로 뽑아먹고,
사케까지 자판기로 뽑아먹을 수 있었음.
과일도 자판기로 뽑아먹고,
요구르트도 자판기로 뽑아먹고,
붕어빵, 치킨, 오니기리, 타코야끼, 밀크티, 콘스프 등등
없는 게 없음.
우유 자판기도 있고 빙수 자판기도 있고
길 한복판에 서 있는 이동형 자판기도 있었음.
불고기 양념 자판기도 있고,
심지어 초밥 자판기도 있고,
장수풍뎅이 자판기도 있고,
세차용품 자판기에
담배 자판기에
기계가 아닌 사람이 음료수를 내주는
3차원 자판기까지..
단품으로 똑같은 음료수만 파는 자판기도 있고,
전 메뉴가 똑같이 400엔인 자판기도 있음.
100엔짜리 자판기도 있는데 저렴해서 좋았고,
자세히 보면 무슨 문구가 써져 있는데
"허세를 부리면서 카페 같은 곳 가지 마."
라고 적혀 있음.
카페 물가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건
일본도 똑같구나..
정말 일본은 자판기의 나라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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