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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을 이렇게 참고 사는 게 맞나요?
새 아파트에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신혼부부입니다.
그런데 이사 온 첫날부터 위층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자꾸 나더라고요.

요즘 층간 소음 문제로
워낙 흉흉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길래
웬만하면 그냥 참고 지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와이프는
신경이 거슬려서 미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위층 집에 전화를 걸어
소리가 자꾸 쿵쿵 나서
불편하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둘 있는데
그중 둘째가 말을 잘 안 들어서
자꾸 소리를 낸다고 하네요.
미안하다면서
얼마 뒤에는 망고 세트를
저희 집 현관문 앞에 놔두고
죄송하다는 내용의 편지도 함께 남겼더라고요.

"새 아파트 주민들이라 그런지
다들 예의도 바른 것 같다."
"우리도 나중에 윗집에 선물로 뭘 좀 줘야겠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쿵쿵 소리가
너무 많이 난다고 합니다.

그 뒤에 또 전화를 해서 물어봤는데
거실에 매트도 깔아놨고
층간 소음용 슬리퍼도 사서 신고 다니는데,
역시나 둘째 아이가 문제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게 진짜 아이가 내는 소리가 맞나?"
"어른이 내는 소리 같은데."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더 이상 이야기해봐야 해결되지 않을 것 같고
그냥 참고 사는데
이게 맞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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