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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안된다고 화풀이하다가 집을 부쉈다..
아.. 화풀이하다가 괜히 돈만 날아갔다..
대학교 졸업하고
1년째 원하는 곳에 취직을 못 해서
입사지원서만 계속 넣고 있는데
마치 녹아서 없어지는 솜사탕처럼
내는 지원서마다 어떻게 된 노릇인지
감감무소식임.

이쯤 되니 연락이 안 오는 게 너무 당연해서
가끔 가다 서류 합격되었다고 하면
이상한 곳 아닌지 의심부터 듦.
혼자 자취방에서 이 짓을 계속하고
밤낮으로 공부하고
히키코모리 폐인처럼 지내다 보니
점점 성격이 이상해짐.

하루는 입사지원서를 거들떠보지도 않는
인사 담당자들한테 빡치고,
사회가 너무 나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게
열 받아서 혼자 소리 지르고 쌍욕하다가
성질나서 자취방 화장실 문을 발로 찼음.
그런데 열받아서 난리 치다가 좀 세게 찼는지
발이 문을 뚫고 들어가 버렸음.

하..
혼자 현타 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더니
문짝을 갈아달라고 함.
문짝 하나 바꾸는데.. 8만원이라고 하더라..

문 부술 때 발도 찔렸는지
다쳐서 피가 나고 병원에 가서 꿰맸는데
아프기도 꽤 아팠고
돈도 꽤나 나갔음..
화풀이하다가 괜히 돈 날리고
시간만 날아간 것 같아서 더 스트레스임.

이렇게 빡칠 때마다
무슨 속에서 핵폭탄이 터지는 것 마냥
분노가 미친 듯이 끓어오르는데
스트레스 해소하는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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