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서 여직원과 업무 통화를..
1
모여봐
2025.01.17 15:44
조회
340
남편에게 밤이고 낮이고 전화가 와서는
몇 시간이나 통화를 해대는
여자 직장 동료가 있어서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저희 남편이 일하는 것도
여러모로 잘 도와주고,
잘 챙겨주는 좋은 동료인 줄만 알았어요.
그런데 아무리 친한 동료라고 해도
직장에서나 살갑게 대하지,
퇴근 후에 집에 가서까지
저렇게 오랫동안 전화를 해대면서
사적인 시간을 함께 보내지는 않지 않나요?
어떨 때는 5시부터
저녁 식사를 준비해 놓고 기다렸는데
집에 오자마자
남편이 그 여직원과 통화를 시작해서는
3시간 동안 끊지 않고 있어서
거의 9시나 되어서야 저녁을 먹은 적도 있어요.
남편에게 도대체 뭐 하는 거냐?
집안에서 몇 시간 전부터
저녁을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만 있는
나는 안 보이냐고
당연히 크게 화를 내며 뭐라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남편은 직장 동료들끼리
업무 이야기하다 보면 길어질 수도 있지
왜 그렇게 과민반응하냐고
오히려 화를 내요.
가정의 생업을 책임져야 하는 입장인데
업무 이야기만큼 중요한 게 어딨냐고 하는데,
제가 옆에서 듣기에는
전혀 업무 관련 이야기가 아니에요.
게다가 벌써 그 여직원과 함께
밖에서 몇 번 술을 한 잔씩 하기도
했었던 것 같더라고요.
밤을 새우고 다음날 아침 들어온 적은 없지만,
솔직히 너무 불안합니다.
제가 정말 과민반응하는 건가요?
아니죠?
직장사연
집에 와서 여직원과 업무 통화를..
B
1
모여봐
25.01.17
340
0
로그인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글쓰기
오늘 방문자
전체 1998
·
중복제거 1964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불법촬영물 등 음란,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청소년 유해물, 기타 위법 자료 등을 게시 또는 배포하면
해당 게시물은 경고 없이 삭제되며,
게시자는 법률에 따라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스튜디오아이스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