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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시식 알바 사람 할 짓이 아니네요..
최근에 생활비를 벌 목적으로
마트 시식 코너 알바를 시작했어요.

일부 손님들이 크게 스트레스를 주는데
아예 시식 코너에 서서
고기가 다 구워지길 기다리고 있어요.

조리가 다 되면 다 집어먹고,
같이 온 자식들, 친구들 다 먹으라고 챙겨주면서
금방 동내는 바람에
그럴 때면 또다시 고기를 굽는 일의 연속이네요.

6번을 집어먹든 10번을 집어먹든
시식 코너의 음식을 많이 집어 먹는 것이야
업체에서 손해를 감안하고 하는 일이니 상관없는데,
꼭 사지도 않을 거면서
온갖 꼽을 다 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앞에서 잘만 드시면서
"고기가 이 잡내가 너무 난다."
"이건 아주머니가 못 구워서 그런 거예요?"
"아니면 원래 고기가 맛이 없는 거예요?"
"이 멜론 이거는 너무 물렀다~"
"씹을 게 없고 온통 물밖에 없네~"
"아줌마는 지금 이걸 먹으라고 내놓은 거예요?"
"생각을 안 하는 거예요?"
"아니면 우리 이거 먹고 탈이라도 나라는 거에요?"
이런 소리를 하면서 계속 집어먹고
또 집어먹더라고요.
그러면서 한 번도 사 가는 일은 본 적이 없습니다.

성격상 이런 손님들 보고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이렇게 대놓고 꼽 주는 손님들을 상대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네요.
결국, 오래 할 만한 일은
못 된다고 생각해 그만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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