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회식도 업무의 연장선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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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
2025.01.15 14:35
조회
146
요즘 회사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우리 회사도 회식을 하지만
참석하는 건 각자 자유임.
사실 요즘 회사 사정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그렇게 자주 하는 회식도 아니지만,
젊은 친구들 중에는 이 회식마저도
참석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음.
그런데 참석 안 하는 거야
본인들 마음대로지만,
회식 자리에 안 와놓고 노력도 별로 안 하고
매일 자기 업무만 하면서 칼퇴근했던 친구들이
나에게 불만을 가지는데
이게 나는 솔직히 좀 억울함.
지겨운 회식 자리이기는 하지만,
사실 쉽게 공개하지 않는
윗선배들의 업무 노하우가
하나하나 공개되는 것이 이런 자리인데,
사실 어떻게 보면 말 그대로 회식 자리라는 게
업무의 연장선상임.
그런 만큼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할 필요를 느끼는
직원들이나 진급을 원하는 후배 직원들이
이런 자리가 싫어도 꼬박꼬박 참석해서
뭐 하나라도 얻어 가려 노력하는 것이니까.
정해진 업무 이상의
고차원적인 업무를 해내기 위해서라면
이런 노력을 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닐까?
더구나 무조건 참석하라는 것도 아니고,
회식 자리 안 나온다고 눈치 주는 것도 아닌데,
정해진 업무만 하겠다면
정해진 급여만 주는 것도 당연한 일이지,
역할은 하지 않으면서
노력한 사람들이 돈을 더 많이 받는다고
불만을 가진다는 게 나는 솔직히 수긍이 안 됨.
직장사연
솔직히 회식도 업무의 연장선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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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
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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