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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직원들 소리가 너무 거슬리네요..
먹을 때 쭈왑쭈왑 거리며 소리 내는 아저씨들
정~~~말 싫다!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회사 현장에서 일하다가
구내식당에 가서 밥을 먹으면서 유별나게
쩝쩝 소리 내며 밥을 먹는 아재들이 있음.

나는 혹시나 지저분해 보일까 봐
뭐 먹을 때 입 꾹 닫고오물오물 씹어먹다가
잘못해서 볼 깨물기도 하는데,
쭈왑쭈왑 거리는 아재들 보면
남들이야 어떻게 보든
자기만 편하면 좋다 이건가 하는 생각이 듦.

이런 말 들으면 좀 기분 나쁠지 모르겠으나
솔직히 듣는 입장에서는 좀 더럽다고 느껴짐.
저러는 거 듣기 싫어서
나는 구내식당에서 밥 먹을 때는
웬만하면 비어있는 자리에 가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밥을 먹을 때가 많음.

그런데 회사 상사들 중에도
상당히 듣기 거슬리는 소리를
계속 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건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

구두 신고 바닥을 "다다다다닥~!" 구르거나
중간에 자꾸
"아~이씨! 아~이씨!" 하는 소리를 내는데
그게 거슬림.

혼자서 뭘 중얼중얼거리기도 함.
직장 상사라서 시끄러운데
소리 좀 안 내줄 수 없냐 할 수도 없고,
아이팟을 껴야 일의 능률이 올라간다고
요즘 MZ세대들의 패러디도 나오고 하던데
왜 그런지 알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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