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App Store
Google Play
전체
사연
밀리터리
요리
동물
연예
역사
자유게시판
게시판요청
관리자 페이지
직장사연
목록
이전글
우리 회사 여직원 큰일났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다가 밑에 주차장에서
다른 사람이 차를 좀 빼달라고 해서
내려갔다가 올라오려고 엘리베이터에 탔어요.

그런데 하필 그때 급똥 신호가 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엘리베이터 안에
타는 사람들이 좀 많더라고요.

도저히 독방귀를 참을 수 없어서
사람들이 많았지만 염치 불고하고
조금씩 가스를 배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인상을 쓰는 사람도 있었고
코를 막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제 체면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얼굴이 노래져서
제발 빨리 어디든 내리자 하고 있던 와중
갑자기 옆에서 "뿌웅 빡! 빡! 뿌웅!"
하는 소리가 나길래
깜짝 놀라 쳐다봤습니다.
알고 보니 제 옆에 있던
여직원 한 명도 급했는지 방귀를 참지 못하고
얼굴을 가린 채 소리를 내 버린 것이었어요.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아까부터 나던
독방귀의 근원이 그 아가씨인줄 알고 있을 텐데..
뭔가 누명을 뒤집어씌운 것 같은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많이 민망할 텐데 그냥 내가 소리내서
방귀 한 번 더 뀔까 생각도 들었지만
제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랬다간
언제 지려버릴지 몰라 할 수 없었어요.

엘리베이터가 마침내 멈추고
"저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화장실이 급하다는 티를 내면서 내렸는데
그래도 소리의 근원지가
워낙 명확했기 때문에
그 여직원이 방귀를 꼈다는 걸
감추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공유
목록
이전글
댓글0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등록
이미지 첨부
게시판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친구사연
우리 가족의 비밀을 폭로해 버린 친구
1
모여봐
25.01.14
165
직장사연
왜 아저씨들이 신입 면접을 보러 오는지..
1
모여봐
25.01.14
146
직장사연
사장 아들 때문에 너무 짜증 납니다
1
모여봐
25.01.14
130
기타사연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왜 하는 걸까요?
1
모여봐
25.01.14
132
직장사연
첫 월급으로 준 선물
1
모여봐
25.01.14
111
기타사연
고깃집 사장님의 오해
1
모여봐
25.01.14
114
기타사연
설탕 하나 넣어주는 게 그리 힘들까?
1
모여봐
25.01.14
131
직장사연
우리 회사 여직원 큰일났습니다
1
모여봐
25.01.14
173
직장사연
꼰대인 줄만 알았던 차장님의 반전
1
모여봐
25.01.14
130
기타사연
불법 주정차만 보면 화가 나요
1
모여봐
25.01.14
104
친구사연
분명히 비겼는데 왜 기분이 더럽지?
1
모여봐
25.01.14
105
기타사연
요구사항 들어준 착한 사장님
1
모여봐
25.01.14
104
직장사연
잘생긴 신입이 들어오면 생기는 일
1
모여봐
25.01.14
130
기타사연
군대 가면 다들 변비가 생기지 않나요?
1
모여봐
25.01.14
93
기타사연
왜 일부러 틀리게 주문하는 것 같죠?
1
모여봐
25.01.14
108
카테고리
베스트
친구사연
남녀사연
직장사연
결혼사연
기타사연
공지사항 전체보기
모여봐 이용약관2024.02.14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
·
광고문의
·
고객문의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불법촬영물 등 음란,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청소년 유해물, 기타 위법 자료 등을 게시 또는 배포하면
해당 게시물은 경고 없이 삭제되며,
게시자는 법률에 따라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